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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캐릭터란 말은 사전적인 의미로 ‘사람이나 사물의 성격이나 인격,개성, 극 중의 인물 , 특징 또는 그래픽적인 마크나 알파벳 등의 기호, 활자’로 정의할 수 있다.
좀더 쉽게 말하면 캐릭터는 넓은 의미로는 ‘소설,만화,영화 등에 나오는 가공 또는 실존의 인물이나 동물,로봇,외계인 또는 도형의 명칭,성격,형태, 목소리 등을 포함하는 개념’ 이라고 말할 수 있고 좁은 의미로는 ‘가공 또는 실존의 인물,동물 등의 명칭과 형상을 뜻하는 개념’이라고 얘기할 수 있다.
캐릭터의 유형은 제작목적에 따라 스토리캐릭터와 비즈니스 캐릭터로 나누어 볼 수 있는데 스토리 캐릭터란 만화,영화,게임 등 스토리속에 등장하여 나오는 인물이나 사물 등의 캐릭터를 말하며, 비즈니스캐릭터란 홍보,이벤트,프로모션 등 마케팅과 관련된 비즈니스 활동을 목적으로 제작된 캐릭터를 말한다.
그리고 사용 목적에 따라 기업 캐릭터(corporate character), 브랜드캐릭터(brand character),
이벤트 캐릭터(event character),광고/프로모션캐릭터(promotion character),캠페인 캐릭터(campaign character), 팬시캐릭터(fancy character)로 캐릭터를 구분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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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캐릭터는 소비자들에 어떤 매력이 있을까?
그리고 캐릭터를 이용한 마케팅 효과는 다른 홍보 수단보다 얼마나 있을까?
최근 들어 대기업들의 홍보 마케팅 뿐만 아니라 자체에서까지
캐릭터를 이용하여 마케팅의 홍보 수단으로 홍보수단으로 활용하고 있다.
이렇게 기업 광고모물에 캐릭터를 마케팅 수단으로 활용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그것은 캐릭터가 빠른 고객 흡인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즉 기존 시장에 가장 강력한 경쟁사가 있어도 캐릭터의 인지도를 가지고 나선다면 순식간에 경쟁사를 제칠 수도 있는 무서운 메리트를 가지고 있다는 말이다.
그렇다면 캐릭터의 힘은 어디서 나오는 것일까?
캐릭터는 바로 사람의 마음을 매료시키는 매력이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타 홍보 수단보다 빠른 인지도와 친밀감 유도, 그리고 타 수단과의 차별화로
소비자들의 마음속에 쉽게, 그리고 오랫동안 자리 잡을 수 있기 때문이다.
사람은 변하고 죽기 마련이지만 캐릭터는 시대를 초월하여 오랫 동안 소비자들의 마음속에 불변으로 자리잡고 기억될 수 있다. 바로 이렇게 캐릭터는 소비자들의 감성에 접근하는 고도의 감성 마케팅 전략인 것이다.
또한 캐릭터는 기존의 광고 모델보다 저렴한 광고비가 든다.
그리고 실제 모델이 할 수 없는 다양한 형태로 제작이 가능하고 표현의 한계가 없다.
바로 이것은 캐릭터가 광고뿐 아니라 판촉물이나 프로모션,이벤트 등의 전략적 홍보 수단으로 활용되는 이유이기도 하다.
'친근한 기업이미지를 부각시키는데 캐릭터만큼 훌륭한 수단이 없다”라고 한다.
바로 이것은 한 브랜드가 소비자들에게 인식될 때 걸리는 오랜 시간과 비용, 그리고 투자가 필요한 반면 캐릭터는 단기간에 소비자에게 기업의 이미지나 제품을 인지시킬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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